마블 라이벌즈 1시즌, 신규 맵 ‘생텀 생토럼’ 공개

 

넷이즈는 마블 라이벌즈 1시즌에 추가될 신규 맵 ‘생텀 생토럼(Sanctum Sanctorum)’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규 맵 ‘생텀 생토럼’과 새로운 게임 모드

 

‘생텀 생토럼’은 1시즌에서 추가될 세 가지 맵 중 하나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집을 배경으로 한다. 이 맵은 새로운 게임 모드인 ‘둠 매치(Doom Match)’의 전장이 될 예정이다. 둠 매치는 8~12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프리 포 올(Free-for-All) 방식의 모드로, 최종 순위 상위 50%에 든 플레이어들이 승리하는 구조다.

 

또한, 1시즌에서는 뉴욕 미드타운(Midtown)과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맵도 추가된다. 미드타운은 신규 ‘호송 임무’의 배경이 되며, 영웅들이 거리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맞붙게 된다. 반면, 센트럴 파크에 대한 정보는 아직 많지 않으나 시즌 중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텀 생토럼’ 맵 디테일과 트레일러 공개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생텀 생토럼 맵의 독특하고 화려한 장식이 공개됐다. 부엌에서는 떠다니는 조리도구와 냉장고에서 기어나오는 오징어 같은 생물체가 등장하고, 공간 곳곳에는 나선형 계단, 떠다니는 책장, 그리고 반짝이는 유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는 마블 라이벌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거처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것이다.

 

 

팬들이 특히 주목한 부분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동료이자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인 웡(Wong)의 초상화다.

 

웡 초상화

 

웡은 아직 게임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번 트레일러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또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유령 강아지 뱃츠(Bats)가 바닥에 편안히 누워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유령 강아지 뱃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