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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라이벌즈, 한 달 만에 두 번째 업데이트… 버그 수정 외 큰 변화 없어

플레이아레나-마블라이벌즈 2025. 2. 9.

 

마블 라이벌즈가 출시이후 현재까지 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최근 신규 패치 내용이 다소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마블 라이벌즈의 신규 업데이트는 지난 1월 22일 ‘봄 축제’ 이벤트 추가 이후 첫 번째 패치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이벤트 없이 일부 버그 수정과 신규 스킨 추가에 그치며, 게임의 업데이트 일정이 점점 단조로워지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이 장기적으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마블 라이벌즈 2월 6일 패치 노트

 

이번 패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경 사항은 캡틴 아메리카와 루나 스노우의 신규 스킨 추가다. 하지만 영웅의 밸런스 조정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 있는 요소다.

 

1시즌이 곧 한 달을 맞이하는 시점이지만, 출시 이후 단 한 번의 밸런스 패치도 없었다. 메타가 점점 정체되어 가고 있으며, 일부 유저들은 이러한 상황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특히, 현재 메타로 자리 잡은 ‘3 전략가 조합’에 대한 불만이 많다. 이 조합에서는 팀원들이 잘 죽지 않고, 오히려 먼저 지원 궁극기를 사용한 팀이 불리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클록 앤 대거, 루나 스노우, 인비저블 우먼, 맨티스, 로키 등이 이러한 정체된 메타의 핵심 영웅으로 지목되지만, 시즌이 시작된 이후 단 한 번도 조정되지 않았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장기적으로 게임의 균형을 맞추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서는 밸런스 패치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될 때 또는 신규 영웅이 추가될 때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달 내로 휴먼 토치와 더 씽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지만, 영웅 조정이나 역할 변경이 함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오는 4월 2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밸런스 패치는 기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마블 라이벌즈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운영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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