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트리머 xQc, 마블 라이벌즈에 "오버워치식 보안 도입해야" 강력 주장

 

유명 스트리머 펠릭스 ‘xQc’ 렝옐이 마블 라이벌즈에서 저격(의도적 방해 플레이)을 막기 위해 오버워치의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블 라이벌즈, 오버워치의 대체제로 떠오르다

 

최근 몇 달간, 마블 라이벌즈는 오버워치를 대체할 새로운 히어로 슈팅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과거 오버워치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스트리머들이 게임에 빠르게 적응하며 높은 실력을 보이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 스타이자 월드컵 MVP였던 xQc 역시 마블 라이벌즈에 도전하며 최고 랭크인 이터니티 티어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여전히 저격러들로 인해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운 상황이다.

 

xQc, "마블 라이벌즈도 보안 강화해야 한다" 주장

 

이에 xQc는 마블 라이벌즈가 오버워치처럼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OP 500 랭크에 들려면 2단계 인증과 휴대폰 인증을 필수로 해야 한다."

"오버워치도 도입했고, 다른 게임들도 다 했다. 마블 라이벌즈도 필요하다."

 

그는 더 나아가, 게임 계정과 신원 확인 시스템을 연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는 항상 게임 계정에 신원 확인 등록을 찬성해왔다."

"만약 이게 싫다면, 그냥 게임을 하지 않으면 된다."

 

개인정보 보호 논란에도 단호한 입장

일부 팬들이 "개인정보 침해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지만, xQc는 강력한 보안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 마블 라이벌즈가 실제로 오버워치의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