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슈팅 장르의 신작 마블 라이벌즈가 12월 6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이 게임은 팬들 사이에서 오버워치와 비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개발팀이 입장을 밝혔다.
2016년에 출시된 오버워치는 단숨에 히어로 슈팅 장르에서 왕좌를 차지했으며, 이후로 많은 경쟁작들이 등장했지만 그만한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러나 넷이즈가 개발 중인 마블 라이벌즈는 이러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오는 12월 6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블 라이벌즈는 마블의 다양한 히어로와 빌런이 등장해 6v6으로 팀을 이뤄 전투를 펼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게임 역시 오버워치처럼 뱅가드(탱커), 듀얼리스트(딜러), 전략가(지원) 등 역할이 존재하고 빠르고 접근성 높은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워치와의 비교? 영광이다"
개발팀은 게임 매체 MP1st와의 인터뷰에서 "오버워치와 같은 최고의 게임들과 비교되는 것은 영광"이라며, "우리는 익숙한 게임플레이 요소를 발전시키고,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마블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버워치와의 차별점으로 속도감과 신규 유저를 위한 접근성을 강화한 게임플레이를 들며, "이 게임은 '히어로 슈팅' 장르에 진정한 히어로 요소를 담았다. 최고의 게임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리자드 측도 마블 라이벌즈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오버워치 2 게임 디렉터 아론 캘러는 지난 8월 "우리는 항상 다른 게임을 살펴보며 배울점을 찾는다"고 언급했으며, 수석 디자이너 알렉 도슨 역시 "경쟁은 좋은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사 게임의 특별함이 더욱 확고해진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마블 라이벌즈의 출시와 함께 밸브의 히어로 슈팅게임 '데드락'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블리자드가 히어로 슈팅 시장의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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