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라이벌즈 영웅 밴률 순위: 가장 많이 금지된 듀얼리스트, 전략가, 뱅가드
마블 라이벌즈에서는 올바른 영웅을 선택하는 것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특정 영웅, 예를 들어 울버린과 헐크 같은 캐릭터들이 지나치게 강력한 능력으로 인해 게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하위 랭크 구간에서는 이들의 압도적인 성능이 더욱 두드러져, 전투의 흐름을 한쪽으로 쏠리게 만든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랭크 이상의 경쟁전에서는 전략적인 변화를 가져올 핵심 요소인 ‘영웅 밴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특정 영웅의 선택을 차단할 수 있으며, 과도하게 강력한 캐릭터들이 경기를 지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음은 현재 마블 라이벌즈에서 가장 높은 밴률을 기록한 영웅과 그 이유에 대한 분석이다.
가장 많이 밴된 마블 라이벌즈 영웅 TOP 7
각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영웅의 밸런스가 조정되면서 밴률도 변동된다. 특히 너프나 버프의 영향을 받은 캐릭터들이 더욱 자주 밴되는 경향이 있다.
1위 - 울버린(듀얼리스트) : 밴률 47.51%
마블 라이벌즈에서 가장 많이 밴되는 영웅
울버린은 최강의 근접 전투 능력과 뛰어난 생존력으로 인해 경쟁전에서 가장 많이 밴되는 캐릭터다. 빠른 체력 회복 능력 (힐링팩터) 덕분에 강력한 DPS 공격에도 쉽게 쓰러지지 않으며, 전투 지속력이 매우 뛰어나다.
- ‘버서커의 분노(패시브)’ 스킬을 활용하면 근거리 전투에서 무적에 가까운 성능을 발휘하며,
- ‘맹수의 습격(LShitf)’와 ‘블러디 어택(우클릭)’ 같은 기동력 스킬을 통해 맵을 빠르게 장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상대 팀이 울버린을 견제하기 어려워져 많은 팀들이 경기 시작 전부터 울버린을 금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전략이 되었다.
2위 - 헐크(뱅가드) : 밴률 42.22%
막강한 생존력 + 광역 피해로 인해 높은 밴률 기록
헐크는 단순한 조작 방식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파괴력과 내구성으로 인해 강력한 영웅으로 평가받는다.
- 궁극기 ‘헐크 스매시!(Worldbreaker)’는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뒤집는 강력한 기술이다.
이러한 이유로 경쟁전에서는 헐크가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평가가 많아, 밴 우선순위에 오르는 경우가 잦다.
3위 - 스톰(듀얼리스트) : 밴률 39.39%
1시즌에서 버프를 받은 후 압도적인 성능 발휘
스톰은 최근 시즌에서 대미지 및 유틸리티가 버프된 후, 경쟁전에서 승률이 55.91%까지 상승했다.
- ‘오메가 스톰(Omega Hurricane)’ 궁극기는 일시적으로 무적 상태가 되면서 체력을 회복,
- ‘전류(Bolt Rush)’ 및 ‘윈드 블레이드(Wind Blade)’ 기술을 활용해 상대를 빠르게 압박할 수 있다.
이처럼 강력한 스킬 조합으로 인해, 상위 랭크에서는 스톰을 사전에 밴하는 경우가 흔하다.
4위 - 루나 스노우(전략가) : 밴률 21.54%
강력한 힐링 + 무적 효과로 인해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
루나 스노우는 궁극기 ‘운명 교향곡(Fate of Both Worlds)’을 통해 팀 전체에 강력한 힐링과 무적 효과를 제공한다.
- 궁극기 지속 시간이 12초밖에 되지 않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전투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다.
- 특히 맨티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뛰어나서, 같이 사용될 경우 더욱 강력한 전략적 조합을 형성한다.
이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루나 스노우를 상대하는 것을 피하고자 밴 리스트에 올리고 있다.
5위 - 클록 & 대거(전략가) : 밴률 14.22%
공격과 방어를 자유롭게 오가는 유틸리티 최강 캐릭터
클록 & 대거는 공격과 방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유동적인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많은 경쟁전에서 밴된다.
- 대거의 힐링 능력은 팀의 지속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 클록의 은신과 군중 제어 능력은 상대를 교란시키는 데 탁월하다.
- 궁극기 ‘빛과 그림자(Eternal Bond)’는 힐과 동시에 적에게 피해를 주는 강력한 기술로,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다.
이러한 높은 활용도 때문에 숙련된 클록 & 대거 유저를 상대하기 싫은 팀들이 자주 밴을 선택한다.
6위 - 네이머(듀얼리스트) : 밴률 8.36%
소환수 활용 + 방어력 강화로 강력한 전투력 발휘
네이머는 ‘탈로칸의 통제(Aquatic Dominion)’를 통해 몬스트로(바다 괴물)를 소환해 전장을 장악할 수 있다.
- ‘심해의 가호(Blessing of the Deep)’는 무적 효과와 적 스킬 차단 기능을 제공,
- 루나 스노우와 조합되었을 때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이러한 능력들로 인해 특정 팀 조합에서 지나치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따라서 경쟁전에서 종종 밴 대상이 된다.
7위 - 닥터 스트레인지(뱅가드) : 밴률 3.45%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적 영웅
닥터 스트레인지는 적을 떨어뜨리거나 진형을 파괴할 수 있는 ‘파랄라의 오성진(Pentagram of Farallah)’을 보유하고 있다.
- ‘세라핌 실드(Shield of Seraphim)’는 강력한 보호막 역할을 하며,
- 궁극기 ‘아가모토의 눈(Eye of Agamotto)’는 적을 무력화하는 데 유용하다.
이러한 점에서 특정 맵과 상황에서 강력한 영웅으로 평가받으며, 종종 밴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밴 영웅 전체 순위
영웅 | 경쟁모드 밴 비율 | 픽 비율 |
울버린 | 47.51% | 9.68% |
헐크 | 42.22% | 10.72% |
스톰 | 39.39% | 11.45% |
루나 스노우 | 21.54% | 30.38% |
클록 & 대거 | 14.22% | 55.72% |
네이머 | 8.36% | 17.13% |
닥터스트레인지 | 3.45% | 38.54% |
블랙팬서 | 3.23% | 9.00% |
매직 | 2.49% | 13.89% |
스파이더맨 | 1.78% | 14.68% |
윈터솔저 | 1.78% | 30.49% |
매그니토 | 1.53% | 27.57% |
문 나이트 | 1.52% | 22.84% |
헬라 | 1.40% | 9.89% |
로켓 라쿤 | 1.19% | 35.91% |
인비저블 우먼 | 1.08% | 35.79% |
사일록 | 1.01% | 18.60% |
그루트 | 0.95% | 18.56% |
로키 | 0.85% | 16.46% |
더 퍼니셔 | 0.49% | 17.56% |
페니 파커 | 0.46% | 15.56% |
아이언 피스트 | 0.39% | 5.97% |
스쿼럴 걸 | 0.37% | 12.67% |
스타로드 | 0.37% | 12.67% |
블랙 위도우 | 0.36% | 3.53% |
땅상어 제프 | 0.35% | 11.33% |
아이언맨 | 0.25% | 8.74% |
호크아이 | 0.25% | 4.10% |
베놈 | 0.24% | 12.38% |
맨티스 | 0.20% | 17.52% |
토르 | 0.19% | 17.99% |
미스터 판타스틱 | 0.17% | 6.38% |
캡틴 아메리카 | 0.16% | 7.63% |
스칼렛 위치 | 0.14% | 10.22% |
아담 워록 | 0.07% | 8.45% |
1시즌의 밴률 데이터를 살펴보면, 울버린과 헐크가 예상보다 더 강력한 영웅으로 평가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특히, 현재의 메타 변화로 인해 게임 양상이 크게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승률이 낮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밴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의 마블 라이벌즈 업데이트가 이번 밴 리스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하다면, 다음 패치 일정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해보자. 또한, 최신 메타 티어 리스트를 참고하면 경쟁전에서 어떤 영웅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