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콜로서스 암시? 팀업 기술 ‘속구 어택’ 논란

콜로서스

 

최근 마블 라이벌즈 커뮤니티에서 스트리머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신규 캐릭터 콜로서스(Colossus)의 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논란은 속구 어택(Fastball Special) 기술 설명에 누락된 텍스트가 발견되면서 촉발됐다.

 

팀업 기술 ‘속구 어택’: 콜로서스를 암시?

 

속구 어택은 현재 울버린과 헐크가 협력하여 사용하는 팀업 기술이다. 두 캐릭터가 협력에 동의해야 발동되며, 헐크가 울버린을 들어 원하는 방향으로 던지면 울버린이 빠르게 적에게 접근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스트리머 flats_ow는 최근 자신의 영상에서 속구 어택의 기술 설명에 “울버린은 헐크 혹은”이라는 문구 뒤에 이름이 생략된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누락된 이름이 콜로서스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과거 여러 매체에서 울버린과 콜로서스가 협력해 속구 어택을 사용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기 때문이다.

 

@flats_ow The best way to tease heroes if intentional #gaming #marvelrivals ♬ original sound - Flats

 

‘더 씽’이 원래 계획? 정보 유출자의 주장

 

반면 일부 정보 유출자는 속구 어택이 원래 울버린, 헐크, 그리고 더 씽 간의 팀업 기술로 계획되었다고 주장했다. 더 씽은 마블 라이벌즈에서 뱅가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헐크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캐릭터로 평가된다.

 

의도된 힌트인가, 단순한 오타인가?

 

누락된 텍스트를 두고 팬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일부는 개발사 넷이즈가 신규 캐릭터 콜로서스의 등장을 암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텍스트를 생략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다른 팬들은 단순한 오타일 가능성을 언급하며 논란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