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라이벌즈, 부당 제재 사태에 공식 사과 및 해결 조치 발표

 

최근 마블 라이벌즈에서 일부 플레이어들이 부당하게 핵으로 간주되어 계정이 정지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개발사 넷이즈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사과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부당한 제재 문제 발생, 즉각적인 조치 취해

 

넷이즈는 일부 플레이어들이 호환성 레이어 프로그램(compatibility layer programs)을 사용해 게임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핵 탐지 시스템으로 인해 핵으로 분류되었음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핵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은 플레이어들까지 정지 조치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

 

개발사는 해당 문제의 원인을 이미 파악했으며, 영향을 받은 플레이어들의 명단을 확인 후 모든 부당한 계정 정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넷이즈는 “이번 사건으로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정당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정한 게임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개발사는 공정하고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핵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탐지 시스템의 속도와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막대한 인력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이즈는 또한, 모든 탐지 시스템에는 개선 여지가 있다고 인정하며, 커뮤니티의 도움을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핵 사용을 발견한 플레이어들은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으며, 부당한 제재를 당했다고 느낄 경우 고객 지원팀에 항소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안내했다.

 

고객 지원 및 소통 강화

 

넷이즈는 “부당한 제재에 대한 항소는 게임 내 시스템이나 디스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속히 검토 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의 이해와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불편을 겪은 만큼, 넷이즈의 빠른 대응과 개선 노력이 커뮤니티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