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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스트리머 Spilo, 마블 라이벌즈 1시즌 리뷰 공개

플레이아레나-마블라이벌즈 2025. 1. 12.

오버워치 코치 겸 유명 스트리머 Spilo (출처: @Coach_Spilo)

 

마블 라이벌즈가 지난 1월 10일() 론칭한 1시즌 업데이트에 대해 오버워치를 메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스트리머 Spilo가 자신의 리뷰를 공개하며 새로운 패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뱅가드 클래스

Spilo는 뱅가드의 업데이트가 전반적으로 무난하며 일부 선택 및 승률 문제를 적절히 다뤘다고 평가했다.

 

  • 캡틴 아메리카의 돌진 스킬 쿨다운 감소는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단순한 데미지 버프보다 게임 루프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 점이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 토르의 게임플레이 루프에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지만, 이는 개인적인 선호도의 문제로 받아들였다.
  • 베놈의 간단한 게임플레이 루프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메타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 큰 문제는 없다고 언급했다.
  • 헐크의 너프는 의아하다는 반응이었다. 그는 높은 스킬 플로어와 아이언맨 팀업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점에서 이 변경이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듀얼리스트 클래스

듀얼리스트의 변화는 캐릭터 밸런스 문제를 적절히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헬라, 문 나이트, 사일록의 변경점이 전반적으로 적절했다고 평가하며, 특히 윈터 솔져의 중단거리 정체성 강화가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 윈터 솔저의 Shift 스킬 쿨다운을 10초로 줄이는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 스톰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 작업이 기대된다고 하며, 문서화되지 않은 이동 속도 변화에 특히 주목했다.
  • 상대적으로 낮은 스킬 플로어를 가진 스칼렛 위치스쿼럴 걸의 성능 저하는 의도적이라는 점을 흥미롭게 받아들였다.
  • 네이머의 소폭 버프는 그를 "메커닉 중심"의 새로운 메타 캐릭터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 스파이더맨에 대한 변화가 거의 없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스트래티지스트 클래스

Spilo는 스트래티지스트 업데이트에 대해 개발진이 "힐러(Healer)와 지원가(Support)는 다르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분석했다.

 

  • 제프, 클록&데거, 로켓 라쿤의 지속력 버프는 의외였으며, 특히 로켓 라쿤은 점프/방어구 팩 접근성 등 키트의 다른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크게 개선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 맨티스의 너프는 "정확히 필요한 부분을 건드리지 못한 반쪽짜리 너프"로 평가했다. 그녀의 중립적인 유틸리티가 여전히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영웅 중 하나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 루나 스노우의 궁극기 지속시간 감소가 없었던 점은 실망스러웠으며, 단순히 강력함의 문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재미의 부재를 강조했다.

Spilo는 이번 패치가 메타를 변화시키는 데는 성공할 것으로 보이지만, 게임 전반의 느낌을 크게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커뮤니티의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며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마블 라이벌즈 1시즌 업데이트는 여전히 게이머들 사이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게임 메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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