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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라이벌즈 "불필요한" 윈터 솔저 버프,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

플레이아레나-마블라이벌즈 2025. 1. 15.

 

마블 라이벌즈 1시즌 밸런스 패치가 적용된 윈터 솔저를 두고 많은 유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0시즌동안 윈터 솔저는 이미 마블 라이벌즈에서 최고의 듀얼리스트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이는 주 무기 '재의 심판(좌클릭)''데스 로프(우클릭)' 스킬을 활용한 원거리 및 중거리 전투 능력, 추가 체력 및 데미지 보너스 덕분이었다.

 

1시즌 패치에서는 인크레더블(Q) 궁극기의 광역 피해와 데미지 감소가 하향되었지만, 기본 체력이 250에서 275로 증가했고, '데스 로프''초강력 전류(E)' 스킬의 체력 회복량이 30에서 40으로 상승했다. 또한 '재의 심판'의 데미지가 70에서 75로 소폭 증가했다.

 

마블 라이벌즈 레딧 유저들은 윈터 솔저가 이미 충분히 강력한 상태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패치로 인해 윈터 솔저가 거의 탱크처럼 변했다고 비판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왜 윈터 솔저를 버프했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윈터 솔저 버프를 옹호하는 목소리

 

그러나 일부 유저들은 윈터 솔저 버프가 필요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패치를 옹호하기도 했다. “이번 버프는 헬라나 호크아이 같은 장거리 고화력 듀얼리스트와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것 같다”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또 다른 유저는 윈터 솔저의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이전 체력으로는 뱅가드와 싸우기 전에 KO되기 쉬웠다고 설명했다.

 

이제 윈터 솔저는 뱅가드 캐릭터들을 상대할 때 더 강력한 군중 제어(CC) 능력을 발휘하며, 적 탱커의 높은 체력을 효과적으로 감쇠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또한, 윈터 솔저는 탱커뿐만 아니라 측면에서 적을 기습하는 다이브 영웅들에게도 더욱 강력한 대응책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윈터 솔저의 미래와 게임 밸런스

 

현재 버프된 윈터 솔저는 여전히 듀얼리스트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새롭게 버프를 받은 스톰이나 울버린과 같은 캐릭터들도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윈터 솔저가 다재다능한 캐릭터로 자리 잡으면서 이번 버프가 그를 지나치게 강력하게 만들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마블 라이벌즈는 밸런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이번 패치를 통해 증명했다.

 

앞으로도 윈터 솔저와 다른 캐릭터들이 메타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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