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는 오는 2월 21일(금)부터 ‘마블 라이벌즈’ 1 시즌 후반부 시작과 함께 경쟁전 랭크 조정 방향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각 시즌이 시작될 때 기존 랭크에서 6단계가 하락하며, 시즌 중반부 진입 시에도 4단계 랭크 하락이 적용될 예정이다. 넷이즈 측은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해 랭크 조정 방식을 지속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트리머 및 커뮤니티 반응
그러나 해당 발표가 나오자, 스트리머 및 경쟁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일부는 빈번한 랭크 리셋이 경기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다른 일부는 랭크 유지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 스트리머 eskay✰ (@EskayOW)
"매 시즌마다 랭크 리셋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직업이 게임인데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입니다. 현재 경기들도 지난번 리셋 이후 회복되지 않았어요. 천상 계급 셀레스티얼에서도 이전 상위 500위와 그랜드마스터 플레이어들이 섞여 있고, 어떤 팀을 만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상황입니다."
▶ 스트리머 LG Jay3 (@Jay30W)
"랭크 리셋이 있으면 계정 구매 및 부스팅을 막을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이번 조치는 너무 잦은 리셋이 아닐까요? 시즌 시작마다 리셋이 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제 시즌 중반부에서도 리셋이 된다고요?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네요."
▶ 스트리머 Spilo (@Coach_Spilo)
"랭크 리셋이 경쟁전의 질을 높인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실 랭크 리셋은 단순히 ‘유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일 뿐이며, 오히려 경기 질을 망가뜨립니다. 만약 당신이 진정한 경쟁전과 랭크의 의미를 중시하는 플레이어라면, 잦은 리셋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스트리머 bogur (@bøgur)
"시즌 중반부 랭크 리셋, 솔직히 별로입니다."
커뮤니티 논란…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
현재 마블 라이벌즈의 랭크 리셋 정책에 대한 찬반 의견이 커뮤니티 내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비정상적인 랭크 유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경쟁전의 공정성과 경기 질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넷이즈가 앞으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조정을 이어나갈 것인지, 아니면 기존 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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