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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라이벌즈,’ 스팀 최고 판매량 및 플레이 기록...2024년 신작 흥행작 반열에 합류

플레이아레나-마블라이벌즈 2024. 12. 24.

마블 라이벌즈가 올해 말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팀의 2024년 최고 판매량과 최다 플레이 타이틀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밸브(Valve)는 스팀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플레이된 2024년 최고의 게임 목록을 공개했으며, 마블 라이벌즈는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신작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스팀 공개한 '2024년 최고작(Best of 2024)' 페이지에는 이미 예견된 인기 타이틀들이 "TOP SELLERS"에 이름을 올렸다.

 

 '플래티넘' 그룹에서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가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도타 2, 팔월드,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 등 대작들이 포함됐다.

 

2024년 출시된 신작으로 좁혀보면, 마블 라이벌즈는 플레이 타임(MOST PLAYED) 기준 플래티넘 그룹에 포함되었다. 수익 기준으로는 플래티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하데스 2,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 철권 8과 같은 대작들과 함께 골드 그룹에 자리했다.

 

 

마블 라이벌즈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마블 IP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유리한 점이 있었으나, 최근 콘코드(출시 2024.08.23 / 서비스종료 2024.9.6), 엑스디파이언트(출시 2024.5.21 / 서비스종료 2025.6.3 예정),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출시 2024.2.2) 같은 동급의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실패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출시 후 단 3일 만에 1,0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확보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마블 라이벌즈는 이번 스팀 데이터로 그 성공이 2025년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마블 라이벌즈는 잘 구축된 히어로 판타지와 플레이어 간의 전투를 바탕으로 PvP 슈터 장르를 새롭게 정의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개발사 넷이즈가 꾸준히 밸런스 조정 근절을 통해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한다면, 이 게임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타이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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