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라이벌즈 1시즌, 울트론 합류로 전략가 메타 강화

Image via NetEase Games

 

마블 라이벌즈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출시 직후부터 주목받아 왔으며, 이제 곧 시작될 첫 번째 정식 시즌에서는 새로운 히어로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출시 당시 이미 33명의 캐릭터를 보유한 마블 라이벌즈는 다양성 면에서 찬사를 받았지만, 듀얼리스트 역할의 캐릭터가 지나치게 많은 점이 팬들 사이에서 우려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1시즌에서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새로운 전략가 캐릭터가 추가된다.

 

 

1시즌 주요 캐릭터: 울트론(Ultron)

 

Ultron releases Season 1 and he’s a Strategist https://t.co/4gL8qZkIkE

— Marvel Rivals - Leaks & Info (@RivalsLeaks) December 19, 2024

 

유출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RivalsLeaks는 1시즌의 추가 콘텐츠로 울트론이 등장할 것임을 확인했다. 울트론은 새로운 전략가 역할로, 특히 힐러로서의 기능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울트론의 주요 스킬은 다음과 같다:

 

• Imperative: Patch
  특정 아군을 따라다니는 거대한 드론을 소환해 범위 내 모든 아군을 치유하며, 대상 아군에게는 추가 체력을 제공.
  
  
• Imperative: Firewall
  울트론 자신과 패치로 지정된 아군을 중심으로 범위 내 모든 아군에게 보너스 체력을 제공.
  
  
• Rage of Ultron (궁극기)
  아군을 치유하고 적을 공격하는 울트론 드론을 대규모로 소환.

 

특히 울트론의 스킬 구성은 팀의 중심에서 강력한 힐과 방어 능력을 제공하며, 적에게도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다만 기본 공격이 적을 공격할 뿐 아군을 치유하지 못하는 점, 드론 지속 시간과 내구성 등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팬들은 울트론의 추가로 인해 전략가 역할의 캐릭터 풀이 확장되는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다른 유출 정보에 따르면, 향후 추가될 인비저블 우먼과 엠마 프로스트 역시 전략가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넷이즈는 팬들이 요청해온 다양한 역할군 추가를 반영하며, 단순히 듀얼리스트 캐릭터에 치중된 메타를 완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울트론 추가가 팀 기반 게임플레이의 다양성과 전략가 역할의 인기 상승에 얼마나 기여할지 주목된다.

 

울트론은 1시즌 시작과 함께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시즌 중간에 추가될 가능성은 낮다. 1시즌은 2025년 1월 초 시작될 예정이며, 추가 정보와 공식 발표는 곧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