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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없이 '평화주의' 플레이로 그랜드마스터 3 달성

플레이아레나-마블라이벌즈 2025. 1. 20.

Image credit: NetEase / Marvel

 

마블 라이벌즈 유저가 단 한 번의 공격없이 그랜드마스터 3 등급에 오른 독특한 플레이 방식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격 없는 승리: '로켓 라쿤'의 평화주의 플레이

 

레딧의 마블 라이벌즈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플레이어 Habooskie는 로켓 라쿤을 사용해 평화주의 플레이(공격하지 않는 방식)로 그랜드마스터 3 등급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Habooskie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플레이 통계를 공개했다

 

Reddit : @Habooskie

 

  • 총 경기 수: 108경기
  • 플레이 시간: 약 19시간
  • 승리 수: 71승
  • 어시스트: 3,460회
  • KOs(킬): 0
  • 가한 데미지: 0
  • 치유량: 290만

 

Habooskie는 치유 능력을 극대화해 팀원들이 생존하고 승리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커뮤니티 반응: 칭찬과 우려

 

이 소식은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 긍정적 반응: 많은 유저들이 Habooskie의 독창적이고 헌신적인 플레이에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 우려 섞인 반응: 반면, 일부 유저들은 이러한 플레이 방식이 팀 경기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팀원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때, Habooskie의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 전략 캐릭터 논의: 평화주의 플레이가 로켓 라쿤이라는 캐릭터로만 가능하다는 점도 논란이 됐다. 다른 전략 캐릭터들은 일반적으로 방어 능력을 위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독창적인 전략의 연속: 창의성 넘치는 플레이

 

이처럼 유저들은 평화주의 플레이 외에도 창의적이고 기발한 전략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를 활용해 포탈을 태양에 배치, 적 팀의 시야를 가리는 방식이 공개되어 주목받았다. 이러한 전략은 특히 적의 원거리 딜러(예: 호크아이)가 제대로 공격할 수 없게 만들어 팀에 큰 이점을 제공했다.

 

평화주의 플레이와 같은 독창적인 전략은 게임의 깊이를 더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이 게임 메타에 미칠 영향과 밸런스 문제는 개발사 넷이즈의 지속적인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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