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라이벌즈 차기 영웅 ‘사일록’ 유출?

 

마블 라이벌즈의 차기 출시 캐릭터로 엑스맨의 사일록(Psylocke)이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온라인에서 유출됐다.

 

마블 라이벌즈는 출시 시점에 총 25명의 캐릭터를 제공하며,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 블랙 팬서 등이 포함된다. 특히, 유저들은 캐릭터를 잠금 해제하기 위해 경험치를 모으거나 유료 결제를 할 필요 없이 모든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유출된 새로운 캐릭터는 엑스맨의 인기 캐릭터 사일록이다. '404 Leak'은 소셜미디어 X에 짧은 영상을 통해 사일록의 모습을 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에는 사일록이 핑크와 보라색의 나비 형상을 남기며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 마블 라이벌즈 유출 정보에서도 사일록이 향후 출시될 가능성이 언급된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영상이 이를 공식화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일록은 전투에서 염력과 염동력을 포함한 정신적 무기를 사용하는 강력한 돌연변이 캐릭터로, 원작 엑스맨에서 닌자 어쌔신 '콰논'과 몸을 교환한 후 닌자로 묘사되기 시작했다. 마블 라이벌즈에서의 사일록 역시 엑스맨 시리즈의 이러한 특성을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사일록의 강력한 공격력 덕분에, 사일록은 매직과 유사한 공격형 캐릭터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사일록이 추가됨에 따라 듀얼리스트가 많은 상황을 대비해 전략가 및 선봉장 역할의 캐릭터도 보강될 필요성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