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휴먼 토치 사기 조합…파훼법은?

 

마블 라이벌즈에서 현재 가장 강력한 조합은 바로 스톰과 휴먼 토치이다.

 

이들의 궁극기 연계는 적의 지원형 궁극기를 순식간에 무력화시키며, 한 번만 제대로 발동되면 게임의 흐름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다.

 

문제는 이 조합이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는 점이다. 일단 스톰과 휴먼 토치의 궁극기가 발동되면 대처할 방법이 거의 없다. 이론적으로는 스칼렛 위치가 스톰을 원콤 내거나, 두 개의 지원형 궁극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둘 다 성공하려면 완벽한 팀워크와 타이밍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강력한 조합을 무력화할 완벽한 카운터가 존재한다. 핵심은 궁극기 발동을 막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이들이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파이어 토네이도(Fire Tornado)’ 콤보가 발동되면 생존 가능성이 낮아진다. 일부 기동성이 뛰어난 영웅(스칼렛 위치, 네이머 등)은 조금 더 오래 버틸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 때문에 일부 플레이어들은 두 개의 지원형 궁극기를 동시에 사용하여 생존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큰 리스크를 수반한다. 궁극기를 과소비하면, 상대가 다시 궁극기를 채우기 전에 방어할 수단이 부족해진다. 따라서, 이는 최후의 수단으로만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최적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궁극기를 저지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스톰과 휴먼 토치가 활약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답이다.

 

 

스톰-휴먼 토치 조합, 어떻게 카운터칠 수 있을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히트스캔 영웅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 조합은 공중에서 전투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동시에 저격수나 원거리 타격에 취약하다.

 

강력한 히트스캔 영웅 추천:

• 블랙 위도우 + 맨티스 '격려' : 250 체력을 가진 적을 헤드샷 한 방으로 처치 가능
• 헬라 : 추적형 원거리 공격으로 비행 중인 적을 쉽게 압박
• 퍼니셔 : 강력한 연사로 공중 적을 지속적으로 견제
• 스타로드 : 높은 기동성과 탄막으로 견제 가능
• 아이언맨 빔: 긴 사거리와 강력한 레이저 공격으로 공중 적 견제
• 아담 워록: 에너지 탄환을 활용한 효과적인 공중 견제

 

만약 명중률이 낮아 히트스캔 영웅을 사용하기 어렵다면, 스칼렛 위치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비록 폭딜은 부족하지만, 근접전에서 적을 반드시 맞출 수 있는 자동 추적 공격을 가지고 있어 확실한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다.

 

 

결론: 궁극기를 막을 수 없다면, 궁극기 전에 끝내라

 

결론적으로, 스톰과 휴먼 토치 조합의 궁극기를 직접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들이 궁극기를 사용할 기회를 얻기 전에 게임 플레이 자체를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

 

공중전이 강한 조합이므로, 다이브형 탱커와 돌진형 DPS를 활용하는 전략은 어렵다. 대신, 적이 공중에서 활약하지 못하도록 저격하거나, 측면에서 견제하여 궁극기 충전을 방해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만약 상대 팀이 이 조합을 꺼냈고, 영웅 금지 시스템이 없다면 직접 궁극기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두 영웅을 무력화시켜서 교체하도록 강요하는 전략이 더욱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