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마블 라이벌즈는 콘코드와 다르다"…플레이어 만족 우선

 

넷이즈 개발자 Guangyun Chan 디렉터가 마블 라이벌즈가 최근 서비스가 중단된 히어로 슈팅 FPS 콘코드(Concord)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콘코드는 지난 8월에 출시된 후 단 2주만에 운영이 종료된 게임으로, 적은 플레이어 수로 인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바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Chan 디렉터는 마블 라이벌즈는 플레이어 기반과 재미 요소를 우선시 하는 게임으로 콘코드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블 캐릭터들이 초능력을 적극 활용한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통해 기존 히어로 슈터와도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블 IP와의 연관성 및 스토리라인에 집중한 점이 콘코드와의 가장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콘코드는 새로운 IP로, 게임 내 캐릭터를 시네마틱 영상으로 소개하는 방식이었다.

 

또한, 마블 라이벌즈가 무료 플레이 방식으로 출시된다는 점은 콘코드와 차별화된 이점이다. 이는 게임에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플레이어가 마블 라이벌즈를 경험 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넷이즈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계속해서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게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콘코드는 PS5와 PC에서만 서비스되었으나, 마블 라이벌즈는 PC, PS5, Xbox 시리즈 X/S에서도 출시될 예정이기에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은 동일한 장르에 속해 있지만, 마블 라이벌즈는 독특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콘코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넷이즈의 자신감이 드러난다. 출시 이후에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플레이어 유입 및 복귀를 유도할 방침이다.